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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정산표가 나눠지고, 나는 언제까지 여기에서 있을것인가 고민하는 나날에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갑자기 날이 춥다 했더니 오늘이 수능날이라 그렇군 한국에서는 집에 들어가면 옷을 벗었는데, 일본에서는 왜 옷을 더 껴입어야 하는지, 오늘도 전기스토브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지금까지도 잘 버티어왔듯, 3달 또 악으로 깡으로ㅋ 버티어볼까, 이놈에 화장실은 왜이렇게 추운지, 화장실 가는 것도 망설여지는 일본의 겨울이 왔다.